지브러시는 3ds max에서 작업한 모델링에 좀더 세밀한 표현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툴이다.
다른 프로그램은 안써봐서 모르겠다. 타블렛을 사용해서 모델링된 오브젝트에 디테일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지브러시 초보자를 위한 포스팅이니 전문가들은 걍 넘기세요~

지브러쉬 사용방법

1. 먼저 맥스에서 작업한 오브젝트를 export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전체 vertex를 선택한후 weld를 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브러시에서 divide로 하이폴리곤을 만들때 깨질 수 있다.

맥스에서 File-> export 에서 obj로 저장을 한다.
OBJ Exporter 메뉴가 나오면 Geometry에서 faces 를 Quads 나 Polygons를 선택하여 저장한다.


2. 이제 저장한 obj를 지브러쉬로 불러온다.


지브러시를 실행하면 위와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Import an OBJ file을 선택하여 불러온다.
그러면 max에서 만든 모델링이 나오게 되는데 상당히 각져있는 상태이다. 여기서는 세부적인 표현이 힘드니 오른쪽 Geometry 메뉴에서 Divide를 눌러 하이폴리곤으로 바꿀 수 있다.
여기서는 6단계까지 올려주었다. 단계를 올릴 수록 컴터가 느려질 수 있으니 주의!


weld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divide를 올려주면 배가 갈라지는 등 부작용이 일어나서 당황한적이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바란다.

3. 타블렛을 이용한 고품격 스컬핑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

지블 작업전 ztl 파일로 저장을 해놓는 것이 편하다. 오른쪽 상단 Save as에서 ZTL 파일로 저장을 하면된다.

먼저 지브러쉬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브러쉬들을 소개해보겠다.


처음 왼쪽에 standard 브러시로 선택이 되어있다. 그것을 클릭하면 많은 브러시들이 나오는데 일단 한번씩 다 눌러보면 어떻게 표현되는지 알 수 있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브러쉬는 standard, inflat, move, slash, pinch 등이다.

참고
- shift를 누르면서 붓질을 하면 면이 평평해진다.
- alt를 누르면서 붓질을 하면 움푹 들어가게 만들 수 있다.
- 브러시 크기조절은 포토샵과 마찬가지로 [, ] 을 이용한다.
- L을 누르면 잔상이 생겨 부드럽게 편집할 수 있다.

standard : 브러시 크기만큼 부위가 튀어나오게 된다.
move : 전체적인 실루엣을 잡는데 유용한 브러쉬로 왼쪽 클릭으로 잡아당길 수 있다.
inflat : standard 보다 좀더 부드러운 표현이 가능하다. 난 standard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slash : 칼로 그은 듯이 세밀한 표현을 하는데 유용하다. 너무 긁으면 부자연스러우므로 shift를 적절히 사용하여 부드럽게 만들도록 해본다.
pinch : 클릭을 한 부분의 엣지를 모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관절 부위의 움푹 들어간 곳에 유용하다.

오른쪽 메뉴의 Morph Target 도 유용한 기능인데, 붓질하기전 단계를 기억하는 기능이다.
먼저 storeMT를 누른후 묘사를 하고 switch를 누르면 묘사전 단계로 돌아갈 수 있다.

단축키

지브러쉬단축키는 자주 사용하는 것만 썼기 때문에 많이 부족하지만 차차 업데이트 하겠음~
 
빈공간 왼쪽 클릭 : 뷰회전
Alt + 왼쪽 클릭 : 스크롤
Alt + 왼쪽 클릭 후 alt 때고 마우스 위아래 움직임 : 줌인 아웃(근데 개인적으로 이게 좀 익숙치 않아 오른쪽 메뉴의 스케일이나 줌을 이용하여 확대 축소한다.) 확대 축소를 하다보면 가끔 각져서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줌보다는 scale을 이용하면 된다.

Ctrl + Alt + Shift + 마우스 드래그 : 녹색으로 선택이 되는 곳을 제외한 부위 숨기기, 컨트롤,알트, 시프트 빈공간 클릭하면 해제됨.
Ctrl + 마우스 드래그 : 선택영역 마스크 씌우기, 마스크를 씌운 공간은 편집이 안된다. 컨트롤, 빈공간 클릭하면 해제됨.

Posted by 3do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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